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김포시, 도시림 병해충 방제로 건강한 수목 유지


김포시가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이 마무리 됐다고 2일 전했다.


시는 시민이 즐겨찾는 계양천 산책로의 벚나무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16개 노선(교목 7,000여주)에 대하여 응애, 진딧물, 소나무 재선충, 유리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해충 예방방제를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병해충 방제작업에서는 바람에 날려 주변 통행인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분사 방식을 배제하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간주사 주입 방식을 채택해 방제로 인한 민원을 대폭 해소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병해충 발생량이 많은 기간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의 방제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림 경관을 유지하여 녹색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만, 방제약은 약 1년간 약효가 지속되므로 가로수의 잎(솔잎 등)과 열매(솔방울, 벚나무 열매 등)를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민선 8기 경기도 3년 결산 네 번째 열쇠말 “기후”... 전 세계가 주목한 민선8기 경기도의 ‘기후경제’ 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모두가 함께 바꾼 에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