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놀이 놀이 책놀이 어린이날 책이랑 놀아 볼까?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김언호)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승기)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책축제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놀이 놀이 책놀이’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6일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어린이책잔치 축제는 2003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놀이 놀이 책놀이’라는 주제에서도 느낄 수 있듯 올해 어린이책잔치는 ‘다함께 놀자’, ‘신나게 놀자’, ‘즐겁게 놀자’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BIG BOOK ? 더 큰 상상의 세계展’은 독자에게 어린이 책 출판사들의 대표 빅북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실물전시와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책 속의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상상속의 마을을 만드는 ‘동화마을만들기’ 체험, ‘나도 그림책 작가되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미세먼지에 이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전 세계의 환경문제와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스스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가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30여 곳의 출판사들이 ‘출판도시 입주사 오픈하우스’를 통해 각 출판사 사옥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16회 동안 진행해 온 ‘북마켓’에서는 출판사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에 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다.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관련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민선 8기 경기도 3년 결산 네 번째 열쇠말 “기후”... 전 세계가 주목한 민선8기 경기도의 ‘기후경제’ 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모두가 함께 바꾼 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너랑나랑노랑 축제’ 서 행복마을관리소 체험프로그램 운영…도시재생 성과 공유
양주시는 최근 ‘2025년 제2회 남면 도시재생 너랑나랑노랑 축제’에서 행복마을관리소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악산르네상스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샘내·덕정·남면 행복마을관리소 3곳이 참여해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 중심의 홍보를 통해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작품 전시와 부채 꾸미기, 덕정은 도시재생 문구 필사 및 모기 기피제 만들기, 남면은 미니 이젤 캔버스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30여명의 시민들이 체험에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많았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양주시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에서는 덕정·남면·산북 도시재생사업과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 소개, 사진전, 캐릭터 포토존, 영상물 상영 등이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현재 샘내, 덕정, 남면 등 3개 지역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며,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