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화물차와 버스 등 영업용 대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와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방충돌경고기능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길이 9m 이상 승합차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량으로 장착에 소요되는 비용의 80%인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장치 최소 보증기간인 1년 내 장치를 제거할 경우 지급이 제한하거나 회수될 수 있다.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사전신청서에 받고 있다. 사업대상 확정통보를 받은 운송사업자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한 후 장치부착확인서와 지급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 교통과로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한정선 교통지도팀장은 “「교통안전법」에 근거해 오는 2020년부터 영업용 자동차에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며, “이번 장치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왕송호수 일원에서 열린‘2018 의왕철도축제’가 15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의왕역에서는‘기차모양 페이스 페이팅’무료체험과‘레일바이크 관련 퀴즈대회’, 윷을 이용한‘레일바이크를 잡아라’체험행사가 열려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 전시전을 비롯해 재미있는 철도교실 체험, 나무기차 만들기, 수신호 배워보기, 철도 OX퀴즈 풀기, 세계 음식마당 체험과 작은 무대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자연학습공원에서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세계 기차여행’과 한국철도 100년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철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행사장 전체를 돌며 다양한 철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조류생태과학관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철도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난 5월 5일 저녁 7시 김해시 진영전통시장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진영유관기관장 등 주요인사와 상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바람개비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야시장 개장식에는 축하퍼레이드를 비롯 슈퍼스타K에 출연한 가수 홍대광, 가능동밴드, 장형석, 비보이댄스팀 등이 출연한 문화공연이 열렸다. 또한 25대 이동식 판매대에 큐브스테이크, 바보고로케, 땅콩아이스크림, 통통치즈스틱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선보여 이를 맛보고자 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대기 줄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진영바람개비야시장은 4월 27일 임시개장일부터 5월 5일 개장식까지 대형 축제장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이미 그 인기를 실감했다. 김해시는 진영소도읍 재활사업으로 레일파크와 철도박물관, 성냥박물관 등이 조만간 개관을 앞두고 있고 도로도 새롭게 단장될 예정으로, 야시장과 더불어 일대가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진영바람개비 야시장 관광객 유입으로 진영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파주시는 12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파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과거를 배우고 현재의 삶을 맘껏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주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는 청소년 공연마당과 청소년동아리 및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참여·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호수공원 주변을 걷는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는 운정호수공원과 건강공원을 잇는 코스에서 진행되며 코스 중간에 참가자 활동체험으로 환경캠페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걷기대회 완주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운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unjeongtv.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해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역마다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협업기관별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종합훈련으로올해는 시범훈련 주간(5. 8. ~ 5. 11.)과 본 훈련 주간(5. 14 ~ 5. 18.)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에 김해시에서 실시하는 중점훈련은 지진을 주제로 한 수습·복구훈련으로, 최근 경주, 포항지진과 같은 대규모 지진피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주촌면에 위치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실시된다. 주요훈련으로는 5월 14일 영유아·어린이 취약계층대상 화재대피훈련, 16일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5월 17일에 김해시 중점훈련인 ‘지진에 의한 위험물사고’ 대비 토련훈련과 현장훈련이 각각 09시 30분과 15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훈련에는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경찰서를 비롯한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 23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 실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양산시에서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12월부터 공사 중인 에너지자립화사업의 전체 준공은 올해 12월 예정이나, 소화가스 생산, 저장, 활용 시설 등 2차분 공사는 5월말 준공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하수슬러지를 이용하여 소화가스를 발생시키는 3,300㎥ 규모의 소화조 4기, 소화가스 저장시설, 보일러 등 에너지자립화 시설을 하수처리장 내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는 현재 하수슬러지를 건조하기 위하여 운영중인 보일러 열원인 LNG의 일부를 대체하여 태양광 발전시설과 함께 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율을 향상시키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에너지자립화설비 설치가 완료되어 종합시운전을 하고 있는 중으로 현재 약8,000㎥/일(3기 운영) 소화가스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LNG 50%를 대체하는 양으로 연간 약 7억원을 절감한다고 한다. 또한 소화과정에서 하수슬러지가 감량되어 건조매립 비용 등 하수처리장 운영비 약 7억원이 추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 봤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자립화사업은 청정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사용하고, 하수슬러지 감량 및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약14
양산시는 금년 7월말 까지 맑은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수돗물 수질상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수질자동측정기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산시에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신도시 정수장 권역 1개소, 범어정수장 권역 3개소, 양산정수장 권역 1개소 및 웅상정수장 권역 1개소 총 6개소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하여 잔류염소 외 4개 항목을 실시간 측정 및 모니터링을 한다고 했다. 그 동안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깨끗하게 생산해도 상수관에서 수돗물의 수질 이상 발생 우려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이 존재해 왔으나 이번 상수도관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 실시간으로 수질을 상태를 측정 모니터링 함으로써 수돗물의 불신감 해소 및 수질상태와 각종 수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실시간 상수도관 수질감시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양산시에서는 일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월간 수질검사결과 등을 양산시 홈페이지 (www.yangsan.go.kr,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에 공개하고 있다.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인 양산석계2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1월 계획승인, 같은해 6월 공사착공 후 산업단지입주계약 승인 접수를 받아오다 올 4월부터 본격적인 공장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석계2일반산업단지는 지금까지 3차례의 산업단지계획변경승인을 받으면서 산업시설 117개, 지원시설 6개, 주차장 5개, 체육시설 1개 및 주거시설 1개 부지로 나누어져 분양을 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은 현재까지 85개 제조업체가 부지계약을 체결하여 약76.8%의 분양률(부지면적 기준)로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올 6월말에 진입도로 공사가 준공예정이고, 8월말에 체육시설 및 주거시설을 제외한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준공 예정으로 산업단지 준공 전 건축허가를 시작한 이유는 산업단지 준공과 동시에 공장가동이 가능하도록 한 양산시의 조치에 따른 것으로 4월말 기준 1개 업체가 건축허가가 나갔으며, 3개 업체는 허가 접수되어 검토 중에 있다. 유치업종은 메카트로닉스(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통신장비, 의료 정밀광학기기.시계.전기 장비 제조업) 27개 필지와 메카닉스(금속가공제품, 자동차.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36개 필지
2018년 4월 말 현재 양산시 관내에는 9개소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건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신고 또는 조합설립인가 등의 절차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개인이 조합원이 되어 조합을 구성하고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매입부터 사업시행까지 조합이 주도하는 아파트건립사업으로 경남과 부산?울산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85㎡이하 1주택 소유자 포함)가 가입할 수 있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시행사의 이윤, 각종 분양광고 홍보비 등 부대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주변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토지소유권 확보, 조합내부 갈등, 회계처리 불투명, 추가부담금 발생 등에 따른 조합원간 마찰 및 조합원 모집 시 임의의 계획도면과 단지 모형 및 확정되지 않은 분양가격을 기준으로 조합원을 모집(선착순 동?호수 지정 등)함으로써 당초 계획과 다른 사업승인 및 시공 등 크고 작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조합의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의 주체자인
김해시에서는 장유 관동, 율하지구 내 부족한 운동, 체육, 여가선용공간 확보를 위하여 현재 LH에서 택지개발사업중인 율하2지구내 공원에 축구장 및 다목적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축구장 및 다목적구장 조성을 위해 LH에서 사업비를 추가 반영하고김해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당초 경사면으로 계획된 1근린공원의 조경공간, 농구장 등의 시설 설치계획을 변경하여 넓은 축구장(운동장)으로 조성하고, 수변공원에는 농구장, 풋살구장, 족구장 등 다목적구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운동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현재 공정율 73% 진행중이며 공원, 녹지, 가로수 조경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협의중으로 금회 LH에서 김해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공원, 녹지, 가로수 분야에 조경사업을 확대하여 공원 내 관리실, 화장실,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추가 조성하고 유수지에도 수목과 데크를 설치하는 등 시민이 즐겨찾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9월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해당시설은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원시설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주변상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분성체육공원이 3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15일에 정식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분성산 자락인 동상동 87번지 일원에 2015년부터 국비 19억원 포함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분성체육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체육공원은 연면적 23,207㎡ 규모에 축구장, 게이트볼장, 어린이 다목적구장, 풋살구장, 정구장, 족구장 등 7면에 달하는 경기장과 산책로 600m, 주차장 60면 등 부대시설을 갖추어 주민을 비롯한 동호인들의 체육활동과 여가선용에 큰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그동안 동상·부원·회현동 등 원도심은 내외동, 장유 등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특히 체육공원은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따라 지난 2007년 사업구역이 확정되고 보상에 들어갔지만, 경전철 MRG 부담, 재정건전화 조치 등으로 예산 확보를 못해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이런 우여곡절 끝에 이번 완공까지 총 12여년이 걸린 분성체육공원은 그래서 주민들에게 더 각별한 환영을 받고 있다. 동상동에 사는 주민 김모씨는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체육공원이 마침내 완공돼 너무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양평군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여해 종합6위의 성적을 거둔 고양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제8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도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서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수영, 농구, 당구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e-스포츠 종목이 신설됐으며 고양시는 새로 신설된 종목을 포함해 11종목 175명의 선수단(선수91, 감독·코치13, 임원37, 자원봉사34)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개회식 참석 및 선수단 격려, 본부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선수들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5월 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8억5200만원을 투입해 수돗물 생산 시설물 46곳을 정밀 안전 진단한다. 5년마다 정밀 안전진단을 하도록 정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따른 조치다. 대상 시설은 ▲수정구 복정동 복정정수장 ▲서울 송파구 풍납동 한강취수장 ▲수정구 태평동 태평주배수지 등 물 저장 시설 16곳 ▲중원구 중앙동 중동가압장 등 수압 조절 시설 28곳이다. 전문 업체에 의뢰해 시설별 구조물의 물리적·기능적 유지 관리 상태를 육안 조사, 강도 측정 등으로 파악한다. 콘크리트 손상 등 결함 발견 땐 원인을 조사해 보수·보강한다. 시설물의 침식, 구조물 기울어짐 등 중대결함 발견 땐 즉시 안전조치하고, 사용 제한 뒤 보수·보강한다. 복정정수장의 침전지, 판교배수지, 중동가압장 등 12곳 시설물은 내진 성능평가를 병행해 2013년부터 진행한 모든 수돗물 생산 시설물 내진 성능평가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구조물의 안전성과 유지 관리력을 높여 지진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시민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지난해 2년마다 하는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해 수돗물 생산 시설물 46곳 종합 평가 결과
성남시 조직 내에서 앞으로 성희롱·성폭력 가해자는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 바로 징계 등 제재 절차가 이뤄진다. 징계 절차가 종결될 때까지 의원면직(사표)도 허용하지 않는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 개정 내용’을 5월 8일 발령했다. 이 규정은 성희롱·성폭력 행위자는 예외 조항 없이 파면, 해임, 강등, 견책 등 중징계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했다.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 등에게 집단 따돌림, 부당한 인사 조치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련자도 엄중히 징계한다. 관련자는 징계 절차 종결 때까지 사직원 처리를 보류해 퇴직금 수령이나 재취업을 할 수 없게 된다. 피해자의 보호 조치는 강화했다. 시는 기존 시·구 행정지원과 4개 부서로 분산돼 있던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시청 가족여성과 1개 부서로 단일화했다. 피해자 상담과 조사를 한 창구에서 처리해 조사 절차에 따른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비밀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사이버 신고센터 운영, 성희롱·성폭력 관련 예방 교육 4시간 이상 전 직원 이수 의무화, 고충 상담원 전문교육 등을 포함했다. 김문기 성남시 가족여성과 가족정책팀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을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가 일어난지 100일(5월 5일) 째를 맞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세종병원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그동안 유가족과 공무원의 일대일 맞춤형 행정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심리지원(총 2,859건), 긴급복지지원(3건, 6,119천원), 자원봉사(35개단체, 1,692명) 등 화재사고의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밀양시는 다시는 이같은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왔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마라톤, 배드민턴 대회 등을 대비하여 숙박시설과 대형목욕업소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점검 결과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 동안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7개분야 총 1,141개 시설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안전대응T/F팀은 자체점검을 실시한 시설 중 61곳에 대하여 표본점검을 1차, 2차로 나누어 실시했다. 밀양시는 화재로부터 취약한 밀양시 거주 독거노인 5,940세대를 대상으로 연기감지기와 소방포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5월 중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비 1억 2700만 원을 투입하여 조달청에 물품구매를 완료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