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역마다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협업기관별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시범훈련 주간(5. 8. ~ 5. 11.)과 본 훈련 주간(5. 14 ~ 5. 18.)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에 김해시에서 실시하는 중점훈련은 지진을 주제로 한 수습·복구훈련으로, 최근 경주, 포항지진과 같은 대규모 지진피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주촌면에 위치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실시된다.
주요훈련으로는 5월 14일 영유아·어린이 취약계층대상 화재대피훈련, 16일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5월 17일에 김해시 중점훈련인 ‘지진에 의한 위험물사고’ 대비 토련훈련과 현장훈련이 각각 09시 30분과 15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훈련에는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경찰서를 비롯한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 23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 실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면서, “오는 5월 14일부터 실시되는「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