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중앙지하도상가‘에나몰’에 마련된 회의실과 중앙광장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중앙광장 문화공연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이용방법은 에나몰 관리사무소(☏055-741-7014) 또는 진주시 지역경제과(☏055-749-8168)로 전화상담 후 사전 예약하면 된다. 회의실은 82.77㎡ 규모로 50여 석의 회의공간과 빔프로젝터, 무선마이크 등이 갖춰져 있고, 우주선 모형의 중앙광장에서는 즉석 라이브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중앙지하도상가를 원도심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밝고 산뜻한 현대적 쇼핑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재개장하였으나,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의 강세, 경기침체 등으로 전통시장과 지하도상가 영세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에나몰’ 회의실 무료 개방과 중앙광장 공연장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일 소속부서와 읍면동, 관내 38개 공공기관에도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전통시장과 에나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에나몰 시설 편의제공과 공연유치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진주사암연합회(대표 불암스님)가 주관하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진주남강 연등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남강야외무대(칠암동 소재)에서 열렸다. 행복 나눔 문화공연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불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봉축법요식, 한마음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불교합창단과 불교가수, 밸리댄스, 국악, 혼성 성악중창단의 공연과 이진관, 이용, 홍진영 등의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흥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도우’공연단을 초청하여 천수관음무(千手觀音舞)와 변검 공연을 진주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천수관음무는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으로 세상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구제 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하는 천수관음을 표현한 중국 전통무로 스물한명의 무희가 마치 한 사람인양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펼쳐 많은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남강변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다 함께 봉축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기득하길 서원하는 수상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불교는 우리라는 말과 참 잘 어울린다.”며 “우리 모
양산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이해, 길 찾기, 우리집 도로명주소 정확하게 사용하기 등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와 연계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추진하였다.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은 양산시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가남초등학교 등 9개 학교 총 25회 수업으로 지난 4월30일부터 2주간 진행되었다. 수업내용은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은 물론 안내시설물을 이용한 방향 확인 및 거리 계산 등 실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아보는 알찬 수업이다. 서창초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저 역시 도로명주소에 대해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원지적과 백종진 과장은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계층별로 맞춤형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홍보사업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고양시는 시민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덕양구 행신동 지역에 ‘행신 제4(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9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행신 제4(임시)공영주차장’은 고양시 시민안전·교통정보센터 옆 부지(면적 4,338.5㎡)에 주차면수 111대(장애인 전용주차구역 5대 포함)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주차장 조성을 완료·개방함으로써 시민 주차 편의와 함께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영주차장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해 ▲차량 무단 장기 방치, ▲특정인(단체)의 주차장 무단 점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노점상 등 각종 상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시)공영주차장 확충 및 주차장 시설 개선 등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5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본상을 수상했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3시 시상식에 참석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본상 상장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시책에 투영해 시민 위한 정책을 펴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류심사, 암행평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본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성남시는 각 과 146명 시민소통관과 민원인이 직접 소통하는 SNS 운영 체제와 시장 집무실 CCTV 설치, 청탁 자진신고 시스템 운영 등의 시책이 큰 평가를 받았다. 시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평가하는 봉공 분야는 성남시민 순찰대 운영, 서민 빚 탕감 운동 등이 호평을 받았다. 사회적 약자 배려 제도를 평가하는 애민 분야는 청년배당, 무상 교복, 산후조리비 지원의 3대 무상복지 사업과 성남시의료원 건립 추진, 성남시민 프로축구단 창단·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공무원들의 시정 수
성남시는 내년 4월 개원을 목표로 한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11월 착공 이후 시공사의 연이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 말 공사가 재개돼 외장·수장·배관·배선 공사 등 전 공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골조공사를 마무리해 병원 건물 모습을 드러낸 상태에서 외부 창호, 판넬 공사와 내부 수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장 인근 임대 건물에서 근무 중인 65명의 의료원 직원은 각종 규정 제정, 의료장비 구매, 병원시스템 구축 등 개원 준비에 한창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올해 말 800여 명의 직원을 더 채용해 병원 운영 체계 시험 가동 후 개원한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 주민 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이다. 수정구 태평동 옛 성남시청이 있던 2만4711㎡의 터에 지하 4층, 지상 9층, 건물면적 8만5091㎡ 규모로 세워진다. 24개 진료과목에 509병상을 갖춘다. 사업비는 공사비, 의료장비 구매비 등을 포함해 모두 242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성남시의료원이 개원하면 수정·중원지역에 사는 시민들의 종합의료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
고양시가 ‘좋은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좋은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은 구인-구직자 간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위탁 운영기관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 후 훈련생을 모집해 단계적 취업프로그램과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할 기관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위탁운영 기관은 고양시 거주 미취업자(만18세~69세)를 대상으로 사업별 특성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해 단계별 취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단계는 훈련생 상담을 통한 경로 설정, ▲2단계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한 취업교육직업능력 향상, ▲3단계는 집중취업 알선 및 고용유지 지원이다. 선정된 사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 채용지원’(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과 ‘고양 맞춤형 희망일자리 매칭 플랫폼 호호 희망 JOB’(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으로 170여 명의 훈련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푸드엑스포’에서 고양시가 육성하는 영농법인이 미국 수출길 개척에 첫걸음을 내딛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 것. 이번 수출의 주인공은 ‘도깨비부엌’ 영농조합법인이다. 도깨비부엌은 이번 국제푸드 행사에 참여하면서 고양시 쌀로 만든 누룽지 600여 개를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깨비부엌은 지난해 1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을 이수한 30여 명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영농법인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 주요 농·특산품인 누룽지가 미국 수출의 첫 물꼬를 튼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라며 “품질 좋은 고양시 농산가공품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수출 판로 확대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도농복합시라는 특수성 아래 농업과 농업인의 고소득을 확보하는 분야가 가공기술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농업인들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가공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왕시는‘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1일 시 청사에서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을 습득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오후 2시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울린 화재 경보를 시작으로 시청 전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와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화재 발생 15분 만에 신속히 대피했다. 이어, 시청 광장에서 의왕시청 자위소방대의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시범, 의왕소방서의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 소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일수 안전총괄과장은“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대피경로를 평상시에 숙지하고 있어야 실제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시 공직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및 사고에 대한 각 기관의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시는 오는 1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진에 의한 복합재난 사고를 가상한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10~11일 2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 5개 시·군이 참관하는 우수기관 시범훈련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실시한 훈련은 도상훈련으로 파주천연가스화력발전소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많은 인명 피해와 건물 붕괴, 화재발생 등 대규모 인적사고를 가상한 복합재난에 대해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을 위해 파주시 15개 부서와 13개 유관기관이 협업 기관별 임무와 역할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토론을 벌였다. 11일 오후 2시 파주천연가스화력발전소 현장훈련에서는 김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파주천연가스화력발전소 대표이사 등 직원들이 대피훈련에 동참했고 13개 유관기관은 11화생방대대,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안전보건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여했다. 훈련 참관단들은 시민자율참관단 20명, 타시군 참관단 20명, 뽀뽀뽀 유치원생 40명 등으로 약 390여명 인원과 70여대의 장비가 참여해 재난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시범훈련과 함께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11일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한국환경공단 및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하수재이용사업이 시설공사와 시운전을 완료하고 이달 말 준공해 6월부터 공업용수를 공급함에 따라 본격 가동에 앞서 전반적인 처리설비 가동상태와 운영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 하수재이용사업은 LG디스플레이 10조원대 P10공장 증설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12월 공사 착수해 14개월만인 올해 2월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현재 일 24천톤의 공업용수를 생산하고 있다. 5월 말 준공 후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4만톤의 공업용수를 생산해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P10공장 가동시기에 맞춰 공업용수 적기 공급을 위해 제안서검토(KDI PIMAC)를 통과한지 불과 9개월만에 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해 17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하는 등 44개월인 사업기간을 18개월 단축해 26개월만에 행정절차와 공사를 완료했다. 금촌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내 들어선 파주 하수재이용시설은 총사업비 651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
고양시 ‘꿈의 버스’가 지난 10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사회통합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40여 건의 사례가 응모, 국민·전문가 심사단 서면심사를 통해 3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이 직접 가장 공감하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업 순위를 선정했다. 국민의 체감도, 긴급성이 높은 사회적 가치 5개 분야 사업(▲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중 고양시 꿈의 버스는 사회통합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고양시 ‘꿈의 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수시책사업이다. 교통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이동권 신장 및 다채로운 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양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높게 인정을 받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 낙동강 둔치에 있는 오토캠핑장의 명칭을 ‘미르피아오토캠핑장’에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으로 변경했다.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일원에 200면의 사이트로 조성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2012년 10월 개장 이후 캠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주말과 휴일은 만원을 이룰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르피아’라는 명칭은 밀양의 역사성, 전통성과 맞지 않다는 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개정의 절차를 거쳐 명칭변경이 이뤄졌다. 밀양시는 명칭변경과 관련하여 올 상반기까지 도로안내판과 오토캠핑장내 안내판 수정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부산, 대구, 창원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하며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부산에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나 남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에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나 구마고속도로를, 창원에서는 진영을 경유해 수산에 도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산에서 4km쯤 떨어진 곳 낙동강변에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이 있다.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474번지 낙동강변 3만㎡에 자리잡은 오토캠핑장은 200대의 자동차가 한꺼번에 주차하고 야영할 수 있는 큰 규모다.
김포시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가정 내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의 교체 및 스마트미터기를 지원하는 「2018년 김포시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효율 형광등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가전기기의 전기사용량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미터기 설치 지원 사업이다. LED조명등 교체 지원금은 총 설치비의 30%이며, 스마트미터기는 설치비 8만7천원 중 7만원을 지원한다. 설치업체의 할인 및 지원금 30%를 더하면 시중가격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설치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LED는 고효율인증 국산제품이며 보증기간도 3년으로 길다. 또한, LED조명 교체와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할 경우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까지 더하면 전력사용량의 약 20%가 절약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사업으로 약 30가구 한도 내 추진 중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 5월 중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경기도 에너지센터(☏031-500-3155)에 서둘러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양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정하고, 차량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인 오는 5월 24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시 전역에서 시?경찰서?도로공사 합동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독촉장과 문자발송, 전화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 체납세를 자진납부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자동차관련 이월체납액은 지난 4월말 기준 과태료를 포함해 60억 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 8명, 경찰서 3명, 도로공사 2명 등 총 13명을 영치반으로 편성하고, 차량 탑재형과 모바일 영치시스템 등을 활용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을 중심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 3회 미만 체납차량과 화물, 승합 등 생계유지 수단차량은 직접적인 영치보다는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치차량 중 번호판 미 반환 차량은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거쳐 체납액을 충당하고, 대포차량 발견할 경우에는 사실조사를 거친 후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번호판 일제영치의 날은 국토부, 경찰청과 합동으로 전국적으로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