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 기간 중 3일간 삼문동 고수부지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 참여행사인 ‘밀양아리랑 은어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예부터 밀양은 밀양강, 낙동강 등 하천이 많아 은어와 같은 민물 어종이 풍부하여 수산자원 연구가 활발하고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고장이었다. 이런 명성을 되찾고 밀양의 청정이미지를 부각 할 수 있는 1급수 물고기인 ’은어’ 맨손 잡기 행사를 개최하여 밀양아리랑대축제의 가장 핫한 체험행사로 자리 잡고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하루 3번씩(11시, 13시, 15시) 진행하며, 참가비는 중학생 이하는 5,000원, 고등학생 및 성인은 10,000원으로 인터넷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밀양시는 은어튀김시식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고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시상품으로 지급하여 즐길거리?먹거리에 밀양특산품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배우근 농정과장은 “싱그러운 5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만점인 밀양아리랑 대축제에 방문하여 축제의 가장 핫한 은어잡기행사 참여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
경남 밀양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밀양시의 역점시책사업인 나노융합 국가산단 진행사항과 최근 조례개정을 통해 시행된 기업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자동화기기·모션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에너지·환경·안전산업전, 부품소재 뿌리산업전, 4차산업관련 특별전 등 6개 분야로 전시되며 기계와 IT가 융합된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권일혁 나노융합과 투자유치팀장은 “금번 전시회에서 지난 10일 개정 공포된 투자유치 조례에 규정된 각종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여 시의 미래핵심 전략사업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1단계) 조기분양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5월 10일자로 외국인투자지원 요건 완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 완화, 나노기업 및 관광사업 특별지원 보조금 신설,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밀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공
광양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법정 공휴일에 광양, 순천, 여수, 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남도바닷길 광역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시티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투어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4개 지자체의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투어는 홀수 주에는 ‘남도랑 코스’(광양~여수~순천), 짝수 주에는 ‘바다랑 코스’(광양~보성)로 구성해 각각 최대 40명씩 모집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가운데 광양의 주요 관광지와 여수, 순천, 보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남도랑 코스’는 광양매화마을을 시작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구봉산전망대를 거쳐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수 이순신광장과 순천만 국가정원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바다랑 코스’는 광양매화마을을 시작으로 윤동주 유고가 보존된 진월면 망덕포구 정병욱을 방문한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보성 대한다원과 태백산맥문학관
광양시는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한 ‘서천변 벚꽃 야경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좋은 경관만들기 경관개선 공모사업’은 공공기관의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가 경관을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서천변 일원에 벚나무 LED 투광등과 시민과 함께하는 그림자 조명 설치 등을 기획해 응모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확보한 도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칠성e-편한세상 아파트 인근 세월교부터 서산교까지 800m구간에 야경길을 조성한다. 해당 구간에는 LED 조명등과 100m 간격으로 그림자 조명등이 설치되며, 기존의 조성된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과 광양숯불구이 축제, 앞으로 조성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와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규광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변 일부 구간에 벚나무를 따라 야간 조명을 설치해 벚꽃이 피는 봄에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는 신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적응을 위하여 노력한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 수상 및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개최된 체육행사에서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크리킷, 줄다리기 등의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 가족 분들이 지역사회에 진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정숙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도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며 변화하는데 디자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며 변화하는 도시가 있다. 바로 김해시다. 도시디자인이 “가야왕도 김해”를 변화시키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 무술년에도 지속적인 도시디자인사업으로 “살고 싶은 희망도시 가야왕도 김해”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김해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였으며 도시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각종 시책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도시디자인, 도시재생, 광고물 정비라는 3대축으로 “가야왕도 김해”를 되살리고 있다. 이러한 도시디자인으로 추진한 성과들은 김해시 관내 일원의 구석구석에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김해시는 원도심과 주택 밀집지역, 도시구조물 등 상대적으로 경관훼손이 심하거나, 새롭게 조성되는 개발지역에 비해 경관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도시미관의 향상과 더불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진영 대흥초등학교, 삼계, 어방동 등에 거리미관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어둡고 칙칙한 경관에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김해시가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발굴을 맡은 (재)강산문화연구원(원장 김용탁)은 5월 10일 학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발굴성과를 공개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환호(環濠, 마을을 방어하기 위해 주위를 판 도랑 형태의 시설물) 및 청동기~삼국시대 주혈군(柱穴群, 기둥자리)이 확인되었다.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청동기시대 환호는 비록 좁은 면적에서 확인되었지만 사적 제429호인 구지봉 주변을 돌고 있어 수로왕 탄강설화가 있는 구지봉을 보호하고 신성시 하는 기능을 했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구지봉 구릉과 연결된 수로왕비릉 주차장 부지에서도 환호가 발굴된 바 있는데 이번에 확인?조사된 환호도 동일성격으로 판단된다. 동시에 발굴된 주혈군은 일부만 발굴되어 정확한 성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환호 외곽의 목책과 관련된 시설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구지봉과 대성동고분군 구릉 사이 공간인 가야역사문화 환경 정비사업(2단계) 부지 내에는 금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환호, 주혈군(목책)과 더불어 기존에 확인되었던 청동기시대 무덤, 주혈, 溝, 가야시대 논, 통일신라시
진주시는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영 개선 의지가 높은 강소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 휴롬인재개발원에서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영 능력 향상과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업경영 고정비에 대한 이해와 해결을 위한 월 소득 계획 설계, 경영 목표 설정을 위한 농업경영의 큰 그림 그리기, 실천노트 작성 실습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심화교육은 농가들이 스스로 현재의 농업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목표를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처음 해보는 농장 분석과 농장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발표를 통해 경영 목표가 뚜렷해지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업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18년까지 강소농 855농가를 선정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창조, 역량개발 등을 위해 기본·심화·후속교육의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과 농가 맞춤 컨설팅, 자율모임체 조직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강소농 육성 관리
의왕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직무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으로‘취·창업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마스터 과정’을 처음 운영한다.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전기자전거, 전동휠, 초소형 전기차 등) 제품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그에 따른 정비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 마스터 과정을 개설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두 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이론 30시간, 실습 30시간 등 총 6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전기스쿠터(보드)의 기본이해 과정, 모빌리티 제품 구성 및 전기 전자 기초이해, MCU 기초 및 전기부 구성, 구동방식에 따른 장착 및 실습을 통해 전동보드 조립 및 분해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되며, 교육 수료 후 퍼스널 모빌리티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하여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퍼스널 모빌리티 교육강사로 활동이 가능하고, 연관기관인 10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 및 정비기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가 인구 20만 명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 중에 하나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오복환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ITS 분야 전문가 등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ITS기본계획의 추진방향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계획수립 및 기본구상, 구축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복환 도시개발국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 교통체계의 문제점과 현안을 진단하고, ITS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교통정보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시 공식 SNS가 2018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18 Asia-Pacific Stevie Awards) 정부서비스 웹사이트 혁신상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22개 국가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시상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이번 대회는 올해 약 800여 편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파주시 공식 SNS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4개 채널이 운영 중이다. 블로그의 경우 누적 방문자가 218만 명에 이르고 2007년 개설 이후 11년 동안 꾸준히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4월 개설된 페이스북은 약 1만2천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 코스와 문화행사, 정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SNS 홍보를 통해 파주시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감악산 출렁다리‘는 개통 9개월 만에 약 120만 명이 돌파했고 ’마장호수 흔들다리‘ 또한 개통 한 달 만에 30만 명이 넘어서는 등 큰 쾌거를 이뤘다. 김준
고양시 여성취업전문기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2018년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및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전액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7일 ‘NCS국제무역 실무자’ 과정을 시작으로 ‘전문직업큐레이터’, ‘MICE광고기획전문가’ 과정 등 총 7개 과정, 140명의 미취업 여성을 지역과 무관하게 선발한다. 경기도와 고양시에서 전문분야 취·창업을 위해 마련한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 사업’은 ‘전문직업큐레이터’, ‘중소기업 세무회계 인사실무자’ 총 2개 과정에 경기도 거주 여성 40명을, ‘글로벌 O2O창업’ 과정에 고양시 거주 미취업 남녀 20명을 모집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생은 ▲수료 전후 맞춤형 직업 상담, ▲취업 알선, ▲동행 면접 및 ▲새일여성인턴십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취업설계사에 의한 전문적인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국비지원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직장여성으로 자리매김하기 원하는 여성들
생활인재교육연구소(대표 변화영)가 노인 일자리를 위해 써 달라며 5월 15일 성남시에 3794만원을 기탁했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생활인재교육연구소는 성남시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시니어 생활영어’의 노인 자격증 발급과 초·중·고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체다. 사회공헌 차원에서 수익금 중 일부를 시니어 생활영어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이균택 국장, 변화영 생활인재교육연구소 대표, 이정우 분당노인종합복지관장, 이범열 경기도공동모금회 모금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생활영어 사업 기탁금 전달식’을 했다. 기탁금은 생활인재교육연구소의 뜻에 따라 성남시 시니어 생활영어 사업 수행기관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비와 교육환경 개선비, 교육 기자재 구매, 참여 어르신과 수혜 아동 간 정서 지원 프로그램 비용 등에 쓰인다. 성남시의 시니어 생활영어 사업은 분당지역에 사는 전직 영어 교사 등 60세 이상 어르신 44명이 강사(월급 40만원 수준)로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가르치는 사업이다. 다목적복지회관(3곳), 지역아동센터(11곳) 등 14곳에서 수업이 이뤄져 현재
성남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곳 정류장에 LE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작업을 마치면 성남시내 981곳 버스 정류장 가운데 85%인 834곳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달리게 된다. 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햇빛이 비쳐도 화면 문자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최신형이다. 경유 노선 수, 이용자 수, 승강장 형태 등을 검토해 버스정류장별 독립형 또는 거치형을 설치하며, 3단 6열짜리 73대, 4단 12열짜리 27대를 설치한다. 올해 단말기 설치 대상지는 버스카드 이용 내역을 분석해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 순서로 선정했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달린 정류장에선 실시간 버스 위치, 버스 도착 소요 시간과 막차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성남시는 나머지 147곳 정류장도 오는 2020년도까지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6~17일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신분당선㈜ 등 15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이 진두지휘해 지진에 의한 판교지역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 지하매설물 파손으로 인한 도로함몰 발생을 가정한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현장에서 대응력 강화가 목표다. 시는 16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한 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토론 훈련을 한다. 지역 내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관계기관별 협업 기능을 확인하고, 재난대응 과정에서 예측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토론한다. 17일에는 하루 전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백현동 판교역 지상과 지하에서 현장훈련을 한다. 지진 발생과 화재로 붕괴된 판교역사에서 시민들의 대피가 이뤄지고,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된다. 지진 여파로 생긴 지하매설물 파손, 함몰된 도로는 복구 작업을 한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구급차, 재난 의료 지원 차량, 굴착기 등 44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하나하나 짚어나가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