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밀양시의 역점시책사업인 나노융합 국가산단 진행사항과 최근 조례개정을 통해 시행된 기업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자동화기기·모션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에너지·환경·안전산업전, 부품소재 뿌리산업전, 4차산업관련 특별전 등 6개 분야로 전시되며 기계와 IT가 융합된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권일혁 나노융합과 투자유치팀장은 “금번 전시회에서 지난 10일 개정 공포된 투자유치 조례에 규정된 각종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여 시의 미래핵심 전략사업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1단계) 조기분양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5월 10일자로 외국인투자지원 요건 완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 완화, 나노기업 및 관광사업 특별지원 보조금 신설,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밀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