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200~500W급의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그 비용의 최대 82%(국·도·시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146가구 지원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편다. 미니 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단독주택 옥상·지붕에 소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 생산된 전기를 일반 콘센트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보급가격 63만~132만원인 미니 태양광의 가구당 지원금은 설치 용량에 따라 55만~107만원이다. 자부담은 8만~25만원이며, 단체(10가구 이상) 신청 땐 추가 지원금이 있다. 미니 태양광 260W를 설치할 경우 한 달 평균 5000~6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이를 한 달 평균 전기 생산량으로 치면 27.3㎾로, 김치냉장고(327ℓ)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성남시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는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ggenergy.or.kr)에 게시된 업체 중 한 곳 선택→업체와 계약→경기도에너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제출→사업승인→성남시 지역경제과(☎
김포시가 운양동 외 6개소의 보호수에 대하여 외과수술, 수형조절, 주변 지장목 제거, 펜스철거 및 주변정비 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김포시에 관리하는 보호수는 66주이며 이중 금번 관리대상은 운양동 들메나무, 율생리 향나무, 보구곶리·군하리·도사리·고정리·감정동 느티나무로 작년 수목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사업이 필요한 곳과 주민들의 요청을 종합해 선정했다. 산새의 피해를 받아 구멍이 생기거나 오래되어 부패부가 확산된 보호수는 외과수술을 실시하고 상부의 고사지를 정비해 생육을 조절했다. 또한 오래된 펜스를 철거하고 조경석 쌓기와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해 보호수 공간이 마을의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보호수 66주에 대한 여름철 병해충 방제 발생을 대비하여 6월말까지 수간주사를 주입하고 관수, 풀베기, 엽면시비 작업 등을 진행해 보호수를 관리할 예정이다. 김포시 공원녹지과는 “보호수는 그 지역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역사문화와 같아서 한그루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실행하고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서 보호수를 지켜나가는데 노력해 주민과 김포시를 방문하는 여
김포시가 인천김포고속도로 진입로에 수배차량 실시간 감시체계가 가능한 차량방범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차량방범 CCTV는 작년에 개통한 인천김포고속도로 김포통진IC(인천, 고양방면), 검단양촌IC(인천방면), 대곶IC(인천방면) 진입로 총 4개소에 7대가 설치됐다. 관내 주요도로에 설치한 차량방범CCTV는 도시 전역의 방범CCTV와 연계돼24시간 수배차량 감시가 가능해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차량방범CCTV는 서김포통진IC 진입로를 포함해 관내 52개소, 113대가 설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토피아센터에서 365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안전 서비스를 확충하여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가야산중복도로변 지방상수도공급공사를 올해 6월초에 착수해 8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시비 총 3억2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가야산중복도로입구에서 민족사관어린이집까지 1.1km구간에 매설한다. 가야산중복도로는 광양시 중마동과 광영동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각종 체육시설, 종교시설, 어린이집, 식당 등이 입지하고 있음에도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영업활동을 하는 영업주나 각종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관정을 이용하여 용수를 공급받아왔던 가야산중복도로변 영업주나 입지시설 이용자들이 갈수기나 겨울철에 지하수위 저하로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설물 이용에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번 지방상수도 공급공사가 완료되면 위생적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시민편의제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가야산중복도로 하단부에 입지예정인 상가나 주택, 아파트단지 등에 용수공급이 용이해져 이곳의 개발촉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시에서는 모든 지역에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방 상수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 “본 공사로 인해 당분간 가야산중복도로 이용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를 목표로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할 시가지 조성을 위해 여름 꽃 50만 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직 봄꽃의 화려함이 남아있지만 여름 꽃의 원활한 뿌리내림과 온전한 생육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여름꽃을 식재한다. 여름꽃은 메리골드, 맨드라미, 페츄니아 웨이브, 칸나 등 4종으로 주요 시가지 화단 51개소 13,544㎡, 대형화분 42지역 2,647개, 걸이화분 3지역 1,140개 등 29만 본을 식재한다. 또 읍면동에서 꽃을 식재할 수 있도록 21만 본을 공급하는 등 시민들이 어디서든 여름 꽃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동?서천 둘레꽃길 8.7㎞ 구간에 식재되어 있는 꽃의 생육관리와 제초작업에 중점을 두고 관리해 사계절 화사한 둘레꽃길과 아름다운 생태하천이 조화롭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지난 봄꽃에 이어, 이번 여름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시가지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정부시책인 논 타작물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초평동 레일바이크 뒤쪽에 유채꽃 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초평동 365-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2006년부터 시에서 연꽃단지를 조성해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인기 장소다. 시는 쌀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 3월말 이곳 1.5ha의 논에 벼 대신 작물로 유채를 파종했으며, 최근 개화가 시작돼 6월초에는 유채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올해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의왕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초평동 395번지 일원 1.5ha에 추가로 유채를 파종할 계획으로, 오는 7월에는 아름다운 유채꽃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지난 3월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이 된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특히 간암, 간경화, 만성간염 등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에는 치사율(50%)이 매우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조리 시에는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날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하는 등 어패류 관리 시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밀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근)와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호림)는 지난 4일, 가곡동 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침체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하여 화재사고로 방치된 세종병원 신축공사장 공터에 작은 농장을 조성했다. 이날 조성한 작은농장은 옥수수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자칫 흉물스럽게 방치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푸른 식물로 가꾸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식재된 옥수수가 수확되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 시 먹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지역자활센터 박종근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딛고 추모, 치유, 회복, 화합을 위한 작은 농장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지난달 상남면 남산리 종남산 일원에 ‘진달래 군락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는 많은 시민이 찾는 밀양 8경임에도 등산하기가 불편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밀양시는 시민들이 등산을 좀 더 편안히 하고 밀양 8경인 종남산 진달래와 종남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깔고 등산로를 정비하였으며, 등산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옥외용 벤치 10개를 설치했다. 밀양시는 이번 진달래 군락지와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종남산을 이용하고, 시민들의 반응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수홍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은 “종남산 뿐만 아니라 밀양 8경에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독립투사들의 순국선열과 정신을 밀양지역 시인들이 시로 짓고 무대에 올려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제3회 밀양해천 독립운동 문학제’ 행사가 오는 6월 9일 오후 7시에 밀양 해천 강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해천문학제’는 6월 1일부터 밀양문학회 회원들의 작품 30여 편과 밀양캘리그라피 회원들의 다양한 감성 붓터치 작품들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밀양 생태하천인 해천테마거리~강변무대 일원에서 전시되고 있다. 해천 강변무대에서 열리는 ‘해천문학제 문학의 밤 행사’는 6월 9일(토) 저녁 7시에 길놀이(교동 풍물단)를 시작으로 밀성여중 학생들의 현악 12중주 연주와 문학회를 여는 춤사위, 독립운동 시 낭송, 아리쓰리풍물단 초청 공연과 전문인들의 시낭송무대에 이어서 바이올린 독주가 진행된다. 특히, 밀양독립운동 연구에 평생을 바치고 있는 최필숙 선생의 ‘하소악(석정 윤세주 열사의 아내)의 하소연가’ 낭송에 이어 밀양문학회 회원들의 ‘최후의 열전’ 합창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제2부 행사에서는 남미경(시노래 가수) 씨의 해천문학제 주제곡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 유명 시인들의 시노래 공연으로 조국과 고향을 위해 존귀한 생명을 던진 독립투사들의 순국선열
광양시가 국가등록문화재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국비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남부연습림 관사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문화재청을 직접 방문했다.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동경제국대학 조선연습림 광양사무소 내에 직원 관사로 지은 건축물로 현재는 2개동이 남아 국가등록문화재 제223호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또 관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부 국유재산인 관사의 문화재청 이관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보수정비를 통해 관사의 원형복원 등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전라남도 평가를 통과해, 문화재청의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원형을 복원한 관사를 중심으로 주변 안전시설과 산책로 등을 보완?정비하여, 서울대 학술림, 장도전수교육관, 광양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한 생물?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생물자원의 보고
고양시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를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6.15.)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관외학교 포함)에 재학 중인 신입생이다. 학생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14일까지 지원신청서 및 안내문을 각 학교에 배부, 중·고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6.15.이후 발급분)을 재학 중인 각 학교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평생교육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집중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나 시청 평생교육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는 부득이하게 방문이 불가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단 고양시 중·고교 신입생이라도 신청일(6.15) 기준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거나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한 경우, ▲홈스쿨링 학생, ▲지난 5월에 이미 교복(하복)비를 지원받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재학여부 등을 확인한 후 오는 7~8월 중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을 입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의왕시와 군포시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주곡리를 방문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화성시 주곡리는 의왕과 군포지역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행사에서 참여학생 및 학부모들은 모심기,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 친환경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장감 있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모심기를 직접 해보고 우렁이도 넣어보니 건강한 먹을거리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으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농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3개 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로 안전성 검사, 식생활 개선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관내 배달전문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담당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한 6개의 점검반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점검대상은 배달 앱에 등록 되어 배달업무를 주로 하는 음식점 242개소로, ▲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에 의거하여,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배달통의 청결관리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조리기구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임을 감안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음식점의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1일(금) 장항습지에서 생태계교란 유해 야생식물인 가시박 제거 및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를 비롯해 육군9사단,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기서부지회, ㈔에코코리아, 어린이식물연구회, 한화아쿠아플라넷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항습지 상류에 분포한 가시박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상류로부터 내려온 수변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습지 정화활동에도 힘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는 국내 최대 버드나무 군락지이자 멸종위기종 서식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장항습지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및 쓰레기 제거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시박은 주변 식물을 뒤덮으며 말라 죽이는 생태계 교란 유해 야생식물로서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식물의 생육을 크게 방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