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달 상남면 남산리 종남산 일원에 ‘진달래 군락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는 많은 시민이 찾는 밀양 8경임에도 등산하기가 불편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밀양시는 시민들이 등산을 좀 더 편안히 하고 밀양 8경인 종남산 진달래와 종남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깔고 등산로를 정비하였으며, 등산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옥외용 벤치 10개를 설치했다.
밀양시는 이번 진달래 군락지와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종남산을 이용하고, 시민들의 반응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수홍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은 “종남산 뿐만 아니라 밀양 8경에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