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림청장 새해 첫 현장 방문지는 ‘재선충병 방제지’

10일 경기 광주지역 방제현황 점검·우화기 전 철저한 방제 당부


신원섭 산림청장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 첫 산림사업 현장 방문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를 점검했다.

산림청은 10일 신 청장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찾아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제를 주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신 청장은 재선충병 피해목 가공시설도 점검했다.

광주지역은 2006년 12월 경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재선충병이 발견된(광주 초월읍) 곳이다. 

이날 신 청장이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방제 사업지를 찾은 것은 산림청 최대 현안인 ‘재선충병을 2018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방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선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인 올 봄철 집중방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관리 가능한 수준 : 전국 피해 고사목 10만본 대 이하
   집중방제기간 : 매개충 우화기(3월말·제주지역은 4월말) 이전

앞으로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협업해 지상·항공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컨설팅단 운영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집중방제기간 내 감염목을 전량 방제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도 광주 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일시 : 2017년 1월 10일(화) 14:00 ~ 15:00

장소 : 경기도 광주시 재선충병 피해목 가공시설 및 방제지
   ① 방제현장 :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산 10-2번지(수원관리소 방제지)
   ② 가공시설 : 진우목재(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311번길 14)

산림청(4) : 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안의섭 사무관 
경기도(3) : 산림과 담당사무관 등
광주시(3) : 경제산업국장 이상무, 산림과장 박명준 등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