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부산시, 푸드트럭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행사 개최


부산시, 12. 23. 17:00 사직종합운동장 조각광장에서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9대‘청년 푸드트럭 오픈식’행사 개최
푸드트럭 메뉴 무료 시식 및 DJ차량, 비보잉, 밴드연주, 홍보 트럭퍼레이드 등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
향후 사직종합운동장, 푸드트럭 영업지로 두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부산시는 12월 23일 오후 5시 사직종합운동장 조각광장에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9대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올해 8월부터 ’18년말까지 3년간 시행하는 대규모 사업인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의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두고, 지난 9월 총 27명의 사업참여자를 모집한 후,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0팀의 푸드트럭 창업 희망 청년을 선발했고, 교육컨설팅·인테리어 등 지원을 통해 총 9대의 푸드트럭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 개최를 준비중인 윤○○씨는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푸드트럭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혼자서만 계획했던 푸드트럭 창업에 대해 조금 더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항상 불법 영업의 우려를 했었는데, 푸드트럭 영업지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다”면서, “앞으로 푸드트럭 창업을 통해 지원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푸드트럭 존(영업장소) 선정을 위해 50여개 예상 영업 가능 장소를 직접 현장방문 등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직종합운동장을 확보했으며,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 행사를 기점으로 계속적인 청년 푸드트럭 영업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본 행사는 크게 푸드트럭 사전 준비 행사 이후 본 행사, 야간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내빈소개, ‘푸드트럭 청년창업 지원’ 사업 추진보고 등으로 구성된 본 행사가 끝난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이 이어진다.
세부적으로 이번 오픈식 행사는 부산 시민들에게 청년 푸드트럭이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모든 푸드트럭 메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동 프로젝트 내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해  DJ차량, 비보이, 밴드 연주 등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기획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사직종합운동장을 푸드트럭 영업지로 두고, 영업 대상지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부산시가 규제개혁의 의지를 담은 최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이번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을 시작으로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더욱 창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