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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시범사업 추진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지난 7월에 발생한 봉평터널 사고 등 대형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예방을 위해, 12.4(일) 천일정기화물자동차(부산 소재) 차고지에서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7일, 한국도로공사·전국화물운송사업연합회와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장착 대상회사를 선정한 바 있다.

대형화물차량 25대를 대상으로 첨단안전경고장치(FCWS/LDWS)를 설치하여 대형사고예방 및 운전자 안전운행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착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하여 첨단안전경고장치의 보급 활성화를 유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장착되는 첨단안전경고장치의 주요 기능은 전방 차량을 감지하고, 상대속도를 고려하여 충돌(추돌) 위험을 알리는 전방추돌경고(Forward Collision Warning)와 졸음 등 운전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차로를 이탈 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차로이탈경고(Lane Departure Warning) 기능이다.

향후 공단은 이번 첨단안전경고장치 연구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장착차량에 대한 첨단안전경고장치와 운행기록장치의 자료를 활용한 교통사고 감소효과 분석을 통해 보험료 할인제도 도입 등 첨단안전경고장치의 도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를 할 예정이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인적요인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하기위해 첨단안전경고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연구시범사업을 통해 첨단안전경고장치의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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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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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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