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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타지 않는 목재, 이제는 건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건축 화재 설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최근 참살이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 향상으로 목재 이용이 증가하면서 난연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난연목재(難燃木材) 제조기술을 건축에 적용하기 위하여「건축 화재 설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6일(수) 임산공학부 주최로 서울시립대학교 김선희 교수를 초청하여 화재에 손상된 구조물의 거동예측 및 내화성능설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난연목재 제조기술과 함께 건축에서의 목재 이용의 길을 찾는 내화(耐火) 설계에 대한 부분이 집중 논의되었다. 
    
난연목재 : 가연성 재료인 목재에 약제를 가압으로 목재 깊숙이 주입하여 불에 타기 어렵게 가공한 목재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까지 난연목재 제조기술 연구를 통하여 목재용 가압형 난연제(難燃製) eGF를 개발하였으며, eGF를 주입한 난연목재는 난연3급 기준을 만족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eGF를 적용하여 난연합판, 난연벽판재 등으로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GF : eCO Green Fireretardant의 약자로,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친환경 난연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연구관은 “앞으로도 난연목재기술이 건축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 개최는 물론 공동연구를 통하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난연목재 기술을 적용한 건축소재와 내화부재(部材)를 개발하여 국산재 이용 및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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