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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수용자 연극 관람


해남교도소(소장 최국진)는 10일 오후 온누리 극단을 초청하여 수용자들에게 연극공연 관람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순회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교정시설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공연은 가족의 일원이면서도 한 여인이기도 한 엄마를 통해 가족이라는 이름에서도 소외당하고 개인의 삶에서조차도 희생을 강요당하는 우리 사회의 모든 어머니들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 A는 “어머니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사회에 복귀하게 되면 정말 잘 해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최국진 소장은 “가정이라는 울타리와 특히 어머니의 사랑을 연극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준 극단 온누리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연극을 관람한 수용자들이 사회에 나가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교도소는 수용자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영화관람연극,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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