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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참여․소통의 자치도시 광주’ 광주시, 제4회 지방자치박람회서 홍보

주민참여 우수사례 치평동 등 4개동 우수상, 임동 등 4개동 장려상 선정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자동차 선도를 통한 지방자치구현’과 ‘참여와 소통의 자치도시 광주를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는 정책 홍보관 외형을 자동차로 형상화해 친환경자동차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고, 광주의 대표 상징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표현한 오매! 광주 홍보존을 마련,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을 소개했다.

주민참여’라는 주제에 맞게 정책홍보관은 시민이 모이고 소통하면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양림놀자’, 청소년과 마을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친구네집’, 각계각층의 흩어진 공동체를 한자리에 모아 구성한 ‘주민자치회마을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는 ‘마을소통방’ 등 주민자치 광주공동체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27일 윤장현 시장은 박람회 기념식에 앞서 광주정책홍보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관, 광주향토전시관, 광주 먹거리장터 등을 찾아 격려하고 “지역주민이 행복해야 성숙한 지방자치가 이뤄진다”며 소통과 참여의 주민자치를 강조했다.

또한, 28일에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광주시 정책홍보관을 방문해 주민 참여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방자치는 주민 참여를 기본으로 스스로 만드는 공동체 구현이 정말 중요한 요소다”며 “생활자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했다.
광주시는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총 8개동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로 참가했으며, 29일 최종심사에서 전국 64개동 우수사례 중 치평동, 화정4동, 월산동, 매곡동 등 4개 동이 우수상, 풍암동, 화정1동, 임동, 광산구 우산동 등 4개 동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한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시마당, 참여마당, 성공사례 공유, 정책토론 등 주민자치 관련 행사가 열렸다. 중앙과 지자체 간 협업과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에서는 시민과 주민자치위원, 시민활동가 등 690명이 참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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