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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 성황리에 마무리

20일간 23개 읍면동 순회..3,500명의 주민 참석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 윤리특별위원장)은 성건동과 중부동을 마지막으로 경주 23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보고회는 작년 12월 24일 내남면을 시작으로 13일 중부동까지 약 20일간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계속됐으며, 참석한 주민은 3,500명으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한 의정보고회였다고 정 의원측은 밝혔다.

  정 의원의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는 경주지역 2016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해,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상황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 등 원자력과 관련된 사항과 더불어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의 보고와, 읍면동별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및 의견수렴의 장으로 활용됐다.

  특히, 경주 시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화재 발굴․복원사업과 관련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2015년에 추진한 토론회, 관계부처 면담, 간담회 등의 실적과 성과를 소개했다.

  정 의원은 “참석하셔서 많은 격려를 해주신 경주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니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이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수 있었고, 많은 주민들께서 제기해 주신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민생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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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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