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울시, 전문가·공무원 등과 지방재정 확충과 세제발전 모색한다

서울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2016 지방세 세미나’ 개최
10.17(월), 14시부터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
지방재정자주권 확대 통해 지방재정위기 타개방안 찾기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지방세 비과세·감면정책과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이후 과제도 논의
서울시와 자치구 세정담당자들과 학계 등 지방세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지방재정확충과 세제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시는 10.17일(월) 14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강당에서 지방세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2016 지방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를 실시한지 21년이 지나도록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은 8:2로 고착화된 반면, 국가와 지방의 지출비율은 4:6 수준으로 지방정부의 재정을 중앙정부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됨으로써 지방자치의 본질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지방재정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방재정자주권 확대방안, △지방세 비과세·감면 개선방안, △지방소득세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하여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지방세연구원 하능식 박사가 ‘지자체의 재정자주권 확대를 위한 세입기반 확충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지방재정 여건변화를 반영한 지방세입기반 강화방안과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지방재정 수요전망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시의회 박호근 의원과 지방재정 전문가 등이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지방세연구원 이선화 박사가 ‘지방세 비과세·감면의 합리적 운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세부담의 형평성과 정책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 감면정책의 양립방안과 세입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세감면제도 개선과제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지방세연구원 정승영 박사가 ‘2014년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이후의 운영실태와 발전과제’를 주제로 국세와 지방세 중복세무조사 해소방안과 법인지방소득세 감면규정 일괄 종료에 따른 문제점 및 운영방향 등을 발표한다.

조욱형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번 지방세 세미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핵심요소인 재정분권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들에 관하여 이론적·실천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미나에서 제시된 지방세 제도개선 사항과 재정확충 방안을 중앙정부에 적극 개진하는 등 재정분권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환경적 이점이 있다. 앞서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현수막 체계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첫 조치로 홈페이지에 이달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가능업체’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친환경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업체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친환경 소재임을 확인가능한 증빙서류(시험성적서 등)를 준비해 안양시청 건축과 건축경관팀에 직접 제출하면, 시는 내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등록하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금)과 16일(토)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