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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AI 구민제안 집중공모’ 진행

‘AI를 활용한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 주제
금상 수상자에 최대 800만원 수여 등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30일까지 「AI 구민제안 집중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를 활용한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주제로, 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이미 AI 기반 민원 상담 챗봇,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청년 취업 솔루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접목해 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보다 폭넓은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동대문구민, 관내 직장인, 학생, 단체 구성원 등이며, 국민신문고(국민제안), 이메일(ddmrlghlr@naver.com), 우편(동대문구청 6층 기획예산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실무부서 검토, AI 전문가 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채택된 제안은 「동대문구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중 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시상은 총 6개 등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중 금상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500만 원 이상 800만 원 이하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다만, 해당 등급에 적합한 제안이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AI는 행정혁신을 넘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구민들의 일상 경험이 AI로 새롭게 해석되고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상상력이 동대문구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대문구 AI 활용 구민제안 공모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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