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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美) 관세 여파에도 무역수지 34개월 흑자

2025년 7월 수출 누계액 264억 불로, 전년 대비 4.3% 상승
경남 7월 무역수지 14.6억불 흑자, 대외 불확실성 속에도 흑자 유지
도 주력 품목인 선박, 무기류 등 수출 지속으로 효자품목 입증
하반기 서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마케팅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의 2025년 7월 수출 누적액이 264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4.3%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누계액은 122.9억 불로 3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8일 발표한 경남의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7억 불(-11.4%), 수입 22억 4천만 불(+23.3%), 무역수지는 14억 6천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115.4%), 승용차(+13.4%), 항공기부품(+25.8%), 무기류부품(+420.6%)이 증가했다.

특히 경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선박의 7월 수출액은 9억 4천만 불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5.4% 증가해 남의 수출 효자품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우리 조선업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이 미 관세 협상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 이에 경남도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출기업이 신기술 선점, 기술우위를 통한 고부가가치 신시장 선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급변하는 통상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에 무역보험을 확대하고, 수출물류비 예산을 신규 편성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출물류비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www.gyeongnam.go.kr/trade)’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스템을 통해 올해 예산이 소진 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경남도는 하반기에도 서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 다양한 품목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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