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1일 시청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하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청사 외부에 배치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헌혈을 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헌혈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헌혈 운동과 수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김동근 시장이 8월 11일 ‘하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동근 시장이 8월 11일 ‘하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