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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간부공무원 대상 맞춤형 보고회… 공모사업 체계적 대응 방안 논의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곽근석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과제 발굴 △국비 확보(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시는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응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라며 “전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점 추진할 국비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의 주요 현안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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