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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고성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직원 특강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 전환만으로도 실천가능합니다’라는 주제로 환경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군정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환경교육문화센터 그린세상더하기 김효남 대표가 맡아, 지역별 기후 위기의 현실, 탄소중립의 개념 및 실천 방안, 공직자의 역할과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강의했다.

김효남 대표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에 직결된 현실”이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까운 거리 걷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채식 식단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고성군이 수립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어촌신활력사업, 친환경 산업전환 등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도 함께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가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고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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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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