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윤장현 시장, 환경산업전 참가 중국 바이어 접견

양 도시 간 기후·환경분야 실질적 협력방안 논의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참가한 이송훼이 광동성환경보호산업협회 비서장과 주락배 광저우시환경보호산업협회 회장 등 중국 바이어 일행을 접견하고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느 도시, 어느 국가나 직면해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테러와 함께 기후일 것이다”면서 “광동성, 광저우시도 큰 도시이다 보니 환경·기후 문제가 있을 것인 만큼 양 지역이 단순한 친교의 차원을 넘어 이런 문제와 관련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광주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의 자원화와 함께 미세먼지 문제 대응에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런 문제들까지 포함해서 양 지역이 정보도 교류하고 비즈니스도 활성화하며 서로 돕자”고 제안했다.  

이어 “오는 10월 광저우시 주요 인사들의 광주 방문 시에 이런 제반 문제를 의제로 삼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송훼이 광동성환경보호산업협회 비서장은 “중국은 현재 환경보호 측면에서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 참가단의 광주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기업들이 움직여 실질적 효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7~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중국에서는 15개 기업과 광저우 환경보호산업협회장, 광동성 환경보호산업협회 비서장 등 바이어 41명이 대거 참가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기업이 몰리면 도시가 바뀐다… ‘첨단 기업도시’ 로 도약하는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면서 용현산단 인근 식당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