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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환경보전원, ‘헌혈주간 캠페인’ 전개... “MZ직원의 제안이 전사적 실천으로”

‘제2기 2030주니어보드’에서 시작, 전국 임직원 자발적 헌혈 참여
2030 직원들의 제안이 전사적 사회공헌 실천 문화로 확산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헌혈주간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국의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헌혈주간 캠페인’은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MZ 직원들로 구성된 ‘제2기 2030주니어보드’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조직 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보전원 출범이후 최초로 시행된 헌혈참여 행사로, 본사뿐 아니라 수도권·영남·호남·중부지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030주니어보드는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안내문 제작, 부서별 독려, 간편 신청 양식 마련 등 실질적인 운영을 주도했다. 지사별 여건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주니어보드 직원은 “처음 시도하는 캠페인이라 준비가 쉽진 않았지만, 많은 임직원 분들이 함께해줘 뿌듯했다”며 “특히 구성원의 아이디어가 조직 전체의 참여로 이어지며, 자율적인 참여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진수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2030 직원들의 제안이 조직 전체로 확산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제2기 2030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 이내의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참여형 조직으로, ESG 경영, 조직 소통,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한국환경보전원 직원들이 한양대역 헌혈의집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 한국환경보전원 직원들이 헌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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