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대상자 고용안정과 취업 지원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포상’에 따른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매년 보훈 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고용안정 정책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 등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LH는 신입직원 채용 시 법정비율(6%)을 상회한 보훈대상자 구분채용과 더불어 채용 우대를 통한 지속적인 고용 확대 정책 지원에 앞장서 왔다. 최근 3년간 보훈대상자 72명을 채용하여 보훈대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41명의 보훈대상자를 신규 채용해 보훈대상자의 고용 기회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LH는 보훈대상자 채용 확대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목) LH 진주 본사에서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청장(왼쪽)이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