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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재난재해 대응 미래기술 국제세미나 개최


기후변화시대 국민안전 확보와 세계 물관리 기술 선도 위해
태국 홍수, 일본 지진 사례로 리스크 관리 및 대응기술 중요성 강조
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는 2016. 9. 6(화) 13시, K-water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 40주년 기념홀에서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강재*(鋼材) 수문(水門) 미래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재 : 건설공사 등의 재료로 쓰기 위하여 압연 등의 방법으로 가공한 강철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국민안전 확보와 세계 물관리 기술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했으며, 홍수와 가뭄 그리고 대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IT기술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건설기술 방향을 모색한다.

극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250여 명과 미육군 공병단, 중국 수리수전과학연구원, 태국 왕립관개청 등 7개국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세계 각국의 리스크 관리 미래기술 등에 대한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11년 태국의 대규모 홍수와 리히터 9.0 규모의 대지진을 겪은 일본의 위기사례 소개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국내의 전문가와 관계기관들로 하여금 리스크 관리와 대응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개념 건설기술과 관련한 자동 용접로봇, 자동검사 로봇,  자동 유지관리 로봇 등 차세대 건설기술 시연회가 열려 각국 참석자들에게 국내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새로운 건설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선진 물관리기술 확보와 미래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쉼 없는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며 21세기 세계 물관리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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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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