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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한국환경보전원,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 개최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담은 숏폼 영상·독후감 공모… 총 900만 원 시상
10월 ‘지구하다 페스티벌’서 시상 및 수상작 전시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교보생명보험㈜(대표이사 신창재)과 함께 환경부(장관 김완섭)의 후원을 받아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현재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도서’에 대한 독후감 ▲20~60초 분량의 숏폼 동영상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실천 효과와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수상작은 시상식 전시, 작품집 제작,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시상 규모는 900만 원이며, ▲환경부 장관상(150만 원) ▲교보생명 대표이사상(100만 원) ▲한국환경보전원장상(50만 원) 등 총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와 함께, 독후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접수한 학교·단체에는 별도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단, 1인(1팀)은 한 개 분야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는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8월 29일(금) 오후 2시까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www.kee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 1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진수 원장은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녹색전환을 위한 일상의 실천과 그 가치를 따뜻하고 창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 웹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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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방소멸 해법으로 지방분권 실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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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도서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도서관은 해당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120개관, 특수학교 20개교 등 총 14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와부도서관은 이 중 하나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와부도서관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영주시지회와 협력해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이용 교육(1회) △독서프로그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10회) △문화프로그램 '소리극 낭독 콘서트'(1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학작품을 낭독하며 청중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