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오는 6월 25일(수), 가락몰 업무동 1층 민원실 옆 도로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현장 상황에 따라 시간 변동 가능)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하 ‘한마음혈액원’)과 협력하여 헌혈 차량을 통한 단체 헌혈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헌혈 참여율 저하,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전국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혈액 확보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유통인과 임직원은 6월 20일(금)까지,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에서 전자문진을 완료한 후 담당자(02-3435-0228)에게 유선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행사 진행에 필요한 최소 참여 인원을 확보하는 한편, 행사 당일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혈액은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헌혈 행사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유통인과 공사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