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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지자체 오염총량제 역량 강화 지원”... 한강청, 맞춤형 기술지원 나서

한강청‧과학원 합동 기술지원, 오염총량제 실무 중심으로 역량 제고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오는 11월까지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이해 증진 및 기관 간 소통을 위한‘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한다.

기술지원은 수질오염총량제도 업무에 익숙지 않은 지자체 총량 및 개발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6월13일까지 수요조사 후 기술지원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개발사업 오염부하량 산정 방법 및 이행평가 보고서 작성,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 방법 등 총량제도 전반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을 1:1로 실시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질개선을 위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지역의 개발사업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지자체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 이해와 수행이 중요하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이번 기술지원이 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질오염총량제의 안정적인 제도 운용을 통해 한강수계 수질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지원반이 지난해 7월 18일, 시흥시청을 찾아 지자체 담당자에게 1대1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지원반이 지난해 11월 27일, 오산시청을 찾아 지자체 담당자에게 1대1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지원반이 지난해 6월 14일, 인천시청을 찾아 지자체 담당자에게 1대1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지원반이 지난해 김포시청을 찾아 지자체 담당자에게 1대1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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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 모색
전라남도는 9일 도청에서 박세필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 전남포럼을 열어 급변하는 첨단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전남도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바이오 신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박세필 교수는 “전남은 일찍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선도적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국가 대형 연구개발(R&D)을 유치한다면, 단순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세계 바이오 신약 개발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포럼을 계기로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화순 생물의약산단에서 지역 바이오 상장 1호기업인 ㈜박셀바이오 본사 신축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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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진주시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공식 박람회다. 전시, 산업, 학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정원의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한다. 국내 대표 정원작가 6인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정원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도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 ‘동행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 정원산업전은 초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정원용품, 조경자재, 반려식물 키트 등 관련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정원산업의 흐름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과 업체가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야간 개장을 통해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조명이 더해진 밤의 정원은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관람 시간의 확장을 통해 정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