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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활용한 통합 웰니스 체험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까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구간을 활용한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해양치유길’은 남파랑길 12·13·31·32·33코스를 중심으로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 해양치유차, 스마트 헬스 측정, 건강 도시락 등이 결합 된 통합 힐링 프로그램이다. 

고성군은 3년 연속 ‘코리아둘레길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둘레길을 활용·관리하고 있다.

총 5개 코스, 6개 프로그램(△자연인로드 △다이어트로드 △해양치유차로드 △에너지로드 △달빛로드 △향기로드)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민 12명을 웰니스 코치로 채용해 전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고성군은 옥외광고와 관내 택시 래핑 홍보, 솔섬 진달래 걷기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하일면 솔섬에서 진행된 진달래 걷기행사에서는 고성해양치유길의 ‘해양치유차로드’를 개인이 체험할 수 있는 ‘MY치유차로드’를 선보였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전 홍보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월에는 남파랑길 32코스인 대독누리길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 축제가 개최되며, 10월에는 남파랑길 33코스의 남파랑 쉼터에서 ‘쉼터 방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걷기 좋은 고성군이 자연과 건강, 그리고 치유를 연결하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치유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www.고성해양치유길.kr)과 (사)한국치유협회(☎055-245-25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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