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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차별 없는 복지도시 만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의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장애인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장애인 돌봄 기능 확대, 고령 장애인 지원사업 강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이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 교육‧고용 기회를 보장하고, 생활 속 차별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 정책을 보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 친화적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이 4월 9일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4월 9일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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