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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도토리들의 신나는 일탈, 안전으로 완성

쌍계초, 3~6학년 대상 해양 레저 스포츠 안전 체험교실 실시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 8월 12일 진주 남강에서 실시된 해양 레저 안전 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2015학년도 개정교육과정에서 정규 교과시간으로까지 편성되어 강조되고 있는 안전교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체험하는 동시에 신나는 해양활동을 통해 미래의 세계 해양을 선도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상 사고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법을 전문 강사의 설명과 시범 그리고 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혔다.

다양한 종류의 구명조끼 착용법, 조난 당했을 때 대피할 수 있는 구급용품과 기타 조난용 장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안전교육 후에는 신나는 카약, 고무보트 타기 체험 등을 하면서 앞서 배웠던 사고 대처법을 놀이활동을 통해 직접 적용해 보는 알찬 시간도 보냈다.

해양 레저 안전체험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설명만으로는 사고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몰라 막막했는데, 체계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되어 더 쉽게 익힐 수 있어 즐거웠다”며, “TV에서만 보던 선박 탈출용 구명뗏목을 직접 타 봤는데 사고가 나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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