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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최우선, 22조3천억 원 규모 3회 추경 편성

경기도, 22조3천억 원 규모 3회 추경안 편성, 16일 의회 제출
경제 활성화, 교통인프라 확충, 소방·안전 강화, 복지사업 반영에 중점
산단조성, 차세대 신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349억 원
광역도로, 국지도, 2층버스 확충 등 교통인프라에 1,300억 원
소방대원 피복비 및 장비 강화, 수해 방지 등  안전분야 312억 원
영유아 보육료, 기초생활보장, 공공의료 강화 등 복지분야 686억 원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경기도의회 심의

경기도가 22조3,086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6일 오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회 추경예산 19조7,897억 원보다 2조5,189억 원 늘어난 규모다. 
도는 이번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6일 오후 2시 30분 브리핑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최우선 반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도민 생명 보호 위한 소방‧안전분야 투자 확대, 복지사업 지원 및 법정경비 반영 등 네 가지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는 349억 원을 편성했다. ▲화성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사업, 경기도 공동브랜드 우수상품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124억 원 경기도 종합사격장 시설 개보수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 165억 원 ▲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등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60억 원을 배정했다. 

두 번째,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원으로 1,300억 원을 편성했다. ▲시흥 천왕-광명 광역도로, 양주 가납-상수 국지도 건설 등 도로 건설 사업 1,051억 원 ▲도로 포장·구조물 유지관리 114억 원, ▲2층 버스 도입 지원 등에 121억 원을 배정했다. 
세 번째, 소방·안전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총 312억 원이 편성됐다. ▲소방 공무원 피복비, 건강검진 등 복지 지원 37억 원, ▲구조구급장비, 소방차량 보강에 82억 원, ▲대화119안전센터 신축부지 매입비, 지역공동체 안전자치사업 등에 52억 원, ▲방범용 CCTV 설치 17억 원, ▲수해·가뭄방지 하천 개수사업에 124억 원을 반영했다. 

네 번째, 맞춤형 복지와 보육 확대 분야에는 총 686억 원을 편성했다.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 양육수당 등에 482억 원,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보장 및 의료 급여 177억 원, ▲공공의료기관 기능 강화 12억 원, 복지시설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에 15억 원 등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7조7,961억 원과 판교테크노밸리, 의료급여기금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특별회계 4조5,125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17조7,961억 원은 2회 추경 대비 9%인 1조5,405억이 늘어났다. 이는 토지거래량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도 집계에 따르면 세입은 지방세 7,000억 원, 지방교부세 112억 원, 국고보조금 1,784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여기에는 취득세 증가분 5,944억 원과 지방교육세 증가분 1,006억 원이 포함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시·군 교부금 5,426억 원과 교육청 전출금 3,303억 원, 지방채상환적립기금 전출금 1,283억 원 등 모두 1조948억 원의 법적·의무적 경비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밖에 국고보조사업 등 용도가 지정된 사업에 2,406억 원, 자체사업 예산 2,051억 원 등이 배정됐다. 

특별회계 4조5,125억 원은 2회 추경대비 28%인 9,784억 원이 증가했다. 공기업 특별회계가 3조942억 원으로 7,597억 원 늘었고, 기타 특별회계는 1조4,183억 원으로 2,187억 원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의 3회 추경 편성안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의회 심의를 받아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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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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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