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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녹조류『3단계 대응전략』부산 수돗물‘이상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환)는 하절기 이상 고온현상과 체류시간 증가에 따른 녹조발생에 따라 취수원의 녹조(조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조가 발생하게 되면 조류 경보제에 따라 조류발생 3단계 대응전략을 마련해 조류로 인한 취수원 수질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1단계 대응전략으로 조류차단막 설치로 저층수를 원수로 취수하여 조류가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회동 취수탑에 수중 폭기시설을 설치하여 심층수와 표층수를 순환시킴으로써 부영양화를 억제시켜 조류증식에 대한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물금, 매리, 회동 취수구에 살수설비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취수장내로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특히 회동수원지에는 황토살포 시설과 초기 비점오염원 제거시설을 사용해 조류발생을 저감시키고 있다.

2단계 대응전략으로는 수돗물 냄새 피해와 조류독소 물질의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분말활성탄 및 이산화탄소 주입시설, 고효율 응집제 사용, 여과지 폐색에 따른 역세주기를 단축하는 등 정수공정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한 조류저감 방법을 사용한다.

3단계 대응전략으로는 한층 고급화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각 정수장에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여과공정인 고도정수처리시설과 함께 고급산화공정인 오존/과산화수소수 산화공정 도입하여 더욱 강화된 정수처리로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흙 냄새)과 2-MIB(곰팡이 냄새)와 조류독소 마이크로시스틴의 농도를 시민들이 음용 시 불쾌감이 들지 않도록 완전 제거 후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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