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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힐링 건강교실 운영

하동군, 성인병 대상 11월 말까지 매주 1회 음악·원예·산림·운동·식이요법

하동군은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상태 유지·관리를 위한 하반기 힐링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과 다목적실 등에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힐링 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군은 성인병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21회기에 걸쳐 힐링 건강교실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만성질환자 중 당뇨·고혈압·고질혈증 등 성인병의 경우 사람이 노화하면서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장기기능의 악화를 초래한다.

나아가 암과 더불어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 폐색증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군은 합병증 차단을 위해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질환에 좋은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더 이상 건강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군은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개인별 생활계획표를 만드는 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칼랑코에·다육식물·난과식물 등을 심어보고 시클라멘 분갈이를 하는 원예요법을 실시한다.

또한 요가·발건강관리·체조 등의 운동요법, 천연 아로마 방향제·모기퇴치 스프레이·천연 스킨토너 등을 만들어보는 미술·공예요법, 난타 음악요법 등도 운영한다.

그리고 하동송림 등 숲길을 걸으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산림요법과 함께 만성질환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식이요법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병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편인데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힐링 건강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건강관리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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