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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보건소 내과 의료공백 해소 위해 다각적 대응

내과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 대비 진료 공백 해소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시니어의사 활용 지원사업’선정위해 노력


속초시는 보건소 내과 공중보건의의 복무 만료(4월 4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현재 속초시보건소는 내과·치과·한의과 진료를 운영하며, 각 분야별로 공중보건의 1명이 진료를 맡고 있다. 그러나 내과 공중보건의의 복무 종료 이후 후임 배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는 서동엽 박사(前 국립경찰병원장)를 초빙해 내과 진료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동엽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국립경찰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한센복지협회 서울지부 지부장과 메디피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시니어의사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완료했으며, 4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니어의사 활용지원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결을 위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 있는 시니어의사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시니어의사는 전문의 자격 취득 이후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20년 이상 임상경력(병원급 이하 경력도 인정)이 있는 60세 이상 의과 의사를 말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월 17일 서동엽 박사와 간담을 통해 친분이 있는 훌륭한 시니어 의사분들에게 재능기부의 봉사 마음으로 속초시에 도움을 주실 것을 요청했으며, 보건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니어의사 활용지원 사업’ 선정에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동엽 前 국립경찰병원장 사진



왼쪽 이병선 속초시장, 오른쪽 서동엽 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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