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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장사례 중심 국내연수로 역량 강화

수원화성행궁·평택복지재단·국립공주박물관 등 기관방문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사례 중심의 국내연수 실시로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연수는 고양시의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추진,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추진, 공립박물관 및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건립 추진에 따라 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현황을 현장사례 중심으로 파악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원화성행궁에서는 수원문화재단 관광육성팀과 현장을 둘러보며 문화재 스토리텔링, 문화재 및 주변 상권의 지속가능을 위해 시행 중인 정책,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시 주민참여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고양시에 반영 가능한 벤치마킹 사례를 논의하였다.


평택복지재단에서는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책연구실·지역복지실·행정지원실 책임자들과 재단의 운영목적과 조직 및 주요사업, 시청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분장 사례, 기부금 등 예산 관리현황, 재단 운영 시 개선점 등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또, 다음 날에는 국립공주박물관 충청권역 수장고 및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듣고, 수장고 건립 시 고려해야 할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립박물관 운영현황과 문제점, 박물관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해 열띤 소통을 나누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을 방문하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이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러한 현장방문과 간담회 결과를 놓고 연수기간 중 별도의 토의 시간을 갖고 고양시 관광문화 및 복지분야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국내연수는 고양시가 현안으로 꼽는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의 타 지역 주요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었다”며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하게 느껴진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292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국내연수로 역량 강화를 통해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더욱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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