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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3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영월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이재민구호반, 급식지원반, 세탁지원반, 방역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총 8개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반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쏘셜공작소 신은경 대표가 초청되어 재난 대응을 넘어, 일상에서 기후 위기를 줄이는 봉사자가 되는 법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의 증가와 이에 대응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 탄소중립 실천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과 조직적인 지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 대비와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및 복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다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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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국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중국어교실 개강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소속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이번 중국어 교실은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咸宁市)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슈츠잔(舒翅展, 45세) 셴닝시 사법국 과장이 강사를 맡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좌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기초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츠잔 강사는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체육,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