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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순천으로, 3월은 여행가는 달

◇ 남쪽 꽃길 따라 느끼는 순천의 맛, 순천 미식 주간 행사
◇ 3월엔 시티 테마 투어 33% 할인
◇‘순천 3초의 매력’SNS 이벤트에 봄을 담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가고, 산들바람 일렁이는 따뜻한 봄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새롭게 시작된 봄의 기운을 느끼고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계획이 있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꼭 여행 가야 할 ‘순천’을 적극 추천한다.


▶ 남쪽 꽃길 따라 느끼는 순천의 맛, 순천 미식 주간
남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순천은 홍매화의 붉은 물결과 벚꽃의 화사함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봄의 정취와 좋은 명소를 제공한다.

이러한 계절에서만 특별히 만날 수 있는 풍부한 봄맛과 지역의 특산물을 만끽할 수 있는 ‘순천 미식 주간’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시식 코너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순천 농산물과 계절 메뉴를 경험하며, 순천 미식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 3월엔 시티 테마 투어 33% 할인 
3월 한 달간, 순천을 각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순천 시티투어 ‘테마투어’ 이용요금이 33% 할인된다. 할인 적용 시 성인은 5,000원에서 3,300원으로 청소년은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어린이는 2,000원에서 1,400원으로 인하된다. 할인 혜택은 예약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적용되며 결제 시 자동 반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화·토요일에는 ‘생태’, 수요일에는 ‘성곽’, 목·일요일에는 ‘세계유산’, 금요일에는 ‘산사’를 테마로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다. 예약은 여로관광(1899-6221) 또는 순천시 바로 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 ‘순천 3초의 매력’ SNS 이벤트로 봄을 담다 
봄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찍었다면 ‘순천 3초의 매력’ 이벤트를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봄을 맞이하여 순천 관광 SNS에서 진행하는 ‘순천 3초의 매력’ 이벤트는 순천의 봄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3초 내외 영상 또는 3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3가지 키워드로 표현하여 본인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경품으로 기프티콘, 순천 관광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숨겨진 순천의 봄 매력을 담고,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한 특별한 여행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도 숙박 이벤트를 통해 숙박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라남도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전남 관광 플랫폼(JN TOUR)에서 발급한 할인 쿠폰을 활용해 순천시 소재 등록 업체에서 숙박을 할 경우 5만원부터 10만원까지 요금에 따라 차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과 전남 관광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이하여 순천 시티투어, SNS, 미식, 숙박 등 다양한 이


벤트를 준비했다”며, “따스한 봄날, 순천의 역사, 자연과 맛, 멋을 두루 만끽하며 순천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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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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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