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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 실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17일부터 314일까지 75세 이상(6,36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건지소 순회 검사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자 찾아가는 사전 연명의료 의향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신청서 작성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1 상담으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를 작성하고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년도부터 등록기관을 평창군보건의료원 1개소에서 관내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총 8개소로 확대하여 연중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실시해 오고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20228월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1,087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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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국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중국어교실 개강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소속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이번 중국어 교실은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咸宁市)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슈츠잔(舒翅展, 45세) 셴닝시 사법국 과장이 강사를 맡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좌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기초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츠잔 강사는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체육,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