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평창군, ESG 경영과 46cm 리더십으로 실천하는 환경보호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30"ESG 경영과 46cm 리더십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 등산로 일원에서 제2회 플로깅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정례화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과 평창시니어클럽 회원,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분소 직원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46cm 리더십을 실천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계방산 등산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 앞장섰다.

행사에 앞서 평창시니어클럽 회원들은 광천선굴을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지역 식당에서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공단 운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작년에 시작된 플로깅 캠페인을 정례화하여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ESG 경영의 실천 사례로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의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