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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서울꿈의숲 가을 풍경속으로 음악 산책 떠나보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주말.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 10월> 프로그램이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서울숲을 시작으로 5개의 공원에서 시민들과 호흡했으며 오는 19일(토), 북서울꿈의숲을 무대로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해 질 무렵인 17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의 첫 번째 순서로는 클래식 연주그룹 ‘아베끄진’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래식기타로 구성된 4중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베끄진’은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4중주의 색다른 편곡으로 전하는 앙상블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인 이진욱 감독을 중심으로 김우성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규 기타리스트, 조연우 첼리스트가 4중주로 편곡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고음과 음색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윤마치’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음반 작업과 콘서트, 작곡·작사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슈퍼루키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소식 및 내용은 서울의 공원(parks.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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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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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바다, 함께하는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바다 가는 달’ 연계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하고 지난 1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