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산, 민간위원장 최종길)는 27일 임계편한친구봉사단(대표 권혁환)과 함께 ‘취약가구 안심하우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가구 안심하우징 지원사업’은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취약가구 거주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 발굴을 실시, 노인가구 2가구를 선정해 툇마루 벽체 단열 보수, 휠체어 사용을 위한 단차해소, 문턱 제거, 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장실 미끄럼 방지 등 생활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임계중학교 30회 동창생 8명으로 구성된 임계편한친구 봉사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건설, 건축, 전기 등 전문기술을 활용, 대상 가구의 공사를 추진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발로 뛰는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지역의 인적 자원망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길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된 만큼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