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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최외근 사장, ‘2016 대한민국 CEO 대상’ 노사협력 경영부문 선정

경영환경 변화 반영한 노사관계 선진화전략 실천 및 新노사문화 정착 인정받아


한전KPS 최외근 사장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EO 대상’ 선정식에서 노사협력 경영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춘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CEO 대상’은 세계 각국의 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경제매거진 FORTUNE의 한국판인 FORTUNE KOREA가 경영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CEO들을 각 부문별로 선정해 이들의 경영이념과 가치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발전설비 정비분야에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날 세계적 수준의 정비기술을 보유한 발전정비산업의 명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상장사로서 이에 걸맞는 경영시스템과 조직문화, 그리고 노사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전KPS는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 관리 및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지향의 무결점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전KPS는 그동안 경영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상생의 노사협력 관계를 이뤄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해 14년 연속 평화적 임금협약 체결 및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을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 한전KPS는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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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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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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