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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읍의 명산을 잇는 63km의 순환 숲길 ‘정선 짜들박길’ 조성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읍의 명산을 잇는 63km의 순환 숲길정선 짜들박길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정선 짜들박길짜들박은 강원도 사투리로 몹시 경사진 지형지세를 의미하며 정선읍의 비봉산, 민둔산, 병방산, 기우산, 조양산, 철미산, 노치산, 상정바위, 장등산 총 9개의 명산을 연결하여 산의 경사를 느끼며 자연을 감상하는 숲길이다.

 

코스는 3개 코스로 1코스 짜들박문화길 16.3km(정선읍~비봉산~민둔산~생탄마을샘터~조양강~병방산군립공원), 2코스 짜들박하늘길 25.6km(병방산군립공원~산림레포츠너투이~풍력발전~천은사~약천사(엇재)~월통~애산산성~아라리촌), 3코스 짜들박숲길 21.1km(종합경기장~철미산~양떼목장~노치산~상정바위~장등산~정선읍)이며 총 63km의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걷기 편한 코스인 1코스 짜들박문화길은 병방산군립공원과 스카이워크, 글램핑장 등 관광 체험 연계가 가능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숲길을 탐방하기에 최적의 코스이다.

 

2코스 짜들박하늘길은 풍력발전단지를 넘어 산과 어우러진 사찰, 정선의 아리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라리촌을 지나는 코스로 역사자원과 특색있는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3코스 짜들박숲길은 가파른 산길의 지형을 온전히 느끼며 도전하는 코스로 한반도 지형의 상정바위, 양떼목장을 지나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숲길을 제공한다.

 

이어 올해에는 총사업비 23억 원 중 5억 원을 투자하여 3개 코스 중 2코스 짜들박하늘길 조성을 우선 추진해 9월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2025년까지 1코스와 3코스를 조성하여 사업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선군이 청정 자연 환경을 보존·활용하고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정선군이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웰니스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을 비롯한 관광객이 정선의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고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정선 짜들박길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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