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천시, 경상국립대와 협력하여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신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협력해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9월 3일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사천시에 처음 설립되는 석사과정 학과로, 지역 내기업체 및 기관 등에 재직 중인 직장인 20여 명 대상으로 출발한다.
사천시는 학생 등록금의 70%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비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중 야간(사천시평생학습센터) 및 주말(사천시립도서관)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학과 개설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 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지역 항공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계약학과 개설이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들이 사천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계약학과는 첨단 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었고, LG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