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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인명 구조 훈련’ 민관 힘 모아

- 10일 부여 백마강교 일원서 휴가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 훈련 -


 충남도는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수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람선 및 수륙 양용 버스 승조원, 해병대전우회 인명구조대 등 현장 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와 부여군 관계 공무원,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부여군 유선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에선 구명보트와 잠수장비, 수상 구조 드론 등 관련 장비를 신속 투입해 인명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부여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승객의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익히는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추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수상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구조대가 적시에 올 수 없는 경우 지역사회 구성원의 신속한 대응이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인명 구조를 위한 기초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관련 정보를 교육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등 민관이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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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