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경남 고성군, 해파리 구제 총력

주의보 발령따른 어업인 피해 최소화 나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5월 27일자로 경남 전 해역에 역대 가장 이른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구제사업 등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달 10일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과 함께 자란만 해역의 해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피해 정치망어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군수는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에게 어업재해로 어업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제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작업 현장에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군에서는 해파리의 주의보 발령에 따라 신속히 ‘2024년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반 3개 팀을 구성하여 사전예찰, 어업인과의 실시간 소통 등 해파리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선제적 대응으로 조업 중 혼획된 해파리 117톤에 대해 수매사업을 실시하였으나 해파리의 대량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지난 3일부터는 어선을 임차하여 ‘유해생물 해파리 구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는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만큼 해파리 구제작업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