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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고성군 산들블루베리, 전국에서 맛보세요

현대백화점 식품관 특별기획전 진행



경남 고성군 산들블루베리(대표 장성규)에서 생산한 블루베리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식품관 특별기획전 ‘청년사계’를 통해 전국 판매된다.
산들블루베리는 2011년도에 설립된 블루베리 전문 생산 영농조합법인으로, 2,000여 평에서 시작해 현재는 13,000여 평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장 대표는 고성군 상리면에서 8남매 중 첫째로 나고 자라 타지에서 개인 사업하며 고향도 지키고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2008년도에 블루베리라는 신소득 과실을 접한 후 고성으로 귀농했다. 블루베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전국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재배 기술을 배웠으며, 2년의 노력 끝에 블루베리를 성공적으로 재배하게 되었다. 2015년도에는 자녀 장혁준 이사가 합류하여 산들블루베리푸드를 설립하고 블루베리 즙 등 가공상품 생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산들블루베리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종 재배로 수확시기를 조절하여 2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최장기간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를 통해 고성군 블루베리를 전국 각지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재배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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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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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