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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평창군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1개 보건진료소(고길, 계촌, 신리, 속사, 등매, 면온, 수항, 거문, 유천, 두일, 용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예방교실과 심리원예치료, 전통푸드테라피 수업으로 12주 동안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내에서 진행한 컬링수업에는 본인이 국가대표 선수가 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다양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소근육 운동을 함으로 두뇌자극과 함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남성 어르신은 평생 접하지 못했던 꽃꽂이와 떡 만들기 수업은 생소했지만 색다른 시간이었고, 소년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다. 무료할 수 있는 농한기 기간을 다양한 취미활동 수업을 통해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매년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해 달라며 부탁하셨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어르신들에게 진료소를 통해 진행되는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이 매년 이 시간을 기다릴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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